거제도에 온지 11개월째..퇴근해서 혼자 있다보면 심심하기도 하고..저녁을 해먹기도 귀찮고 그래서.

여기저기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그러다보니 치킨은 엄청 먹은것 같다.

뭐 색다른게 없을까 하고 찾은게 닭발집 신세한탄.

뼈없는 닭발을 시켰다.

기본적으로 주먹밥과 양배추 그리고 절인무가 제공된다.

 

닭발이 왔으니 맥주한잔 안할 수 없지..

혼자 진짜 너무 잘먹는다..쩝..그래서 여기와서 5킬로가량 찐것같다..난 망했어..ㅠ.ㅠ..이제 더워지면 옷이 얇아질텐데..걱정이다.

 

뭐 이런걱정 잠시 놔두게 만드는 맛..

닭발을 별로 안좋아 해서 안먹다가 오늘 처음 시켜봤는데..맛있어...!

숯불냄새도 좋고 너무 많이 맵지도 않아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고..음..(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함..)

주먹밥 만들어서 그위에 얹어 먹으니..

뭐 이것도 괜찮은 궁합이다.

그리고 여기서 오돌뼈도 시켜먹어봤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밥이 참 잘된거 같아..밥 양념도 맛있고..^^ 다음에 다시 시켜볼 의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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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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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외출할 일이 있어서..

고현버스터미널 쪽으로 나갔다가. 요즘 계속 명동칼국수가 생각나기도 해서..

전에 봤었던 칼국수집이 생각나서 오늘 점심에 가봤다.

칼국수 가격 6,000원이면 싼건 아니지만..그래도 먹고싶으니까..

만두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양이 꽤많다.

내가 적은양이 아닌데..저기 나온 저 밥을 반정도 남겼다.

생각보다 국수면발이 흐물흐물하다고 해야할지 부드럽다고 해야할지..

근데 신기한건 그 와중에 쫄깃하다..겉으로는 힘이 없어보이는데 씹으면 쫄깃해서 살짝 놀랐다.

칼국수 맛은 보통. 사실 먹고나서 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왜지..김치가 겉절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 뭐..아쉬운데로 먹을만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내입에는 확! 와닿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줄을 지어 들어왔다.

그래도 시덥잖은 체인 국수집보다는 나은듯..칼국수 생각나면 그래도 다시와서 먹어야지.

위치는 고현 부산은행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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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삼돌이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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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친구가 내려와서 함께가본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는 페퍼키친.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여기가 떡볶이집인걸 알고 좀 놀랐었다.

화덕피자나 스파게티를 파는 집인줄 알았는데 즉석떡볶이 집이라고 하기에 가보고 싶었는데. (스파게티도 판다..)

거제도에 아는사람이 없다보니..이제야 가봤다.

 

세트 2번을 시켰다.

사리를 처음엔 주문을 안해서 나중에 라면사리를 추가하고 김밥도 시켰다.

여기 김밥이 맛있다고들 하길래..궁금해서 시켰는데 매운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우린 매운맛 정도..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깔끔하다.

떡볶이맛도 나쁘지 않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집은 건대에 은혜떡볶이 이지만..한 1년도 더 넘게 못가본거 같다..

그리고 즉석떡볶이를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있게 먹었다.

한참 끓인후 불을 끄고 함께나온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얹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낮이지만 맥주도 한잔하고..

라면사리까지 넣어 먹다보니 적은양도 아닌데..떡은 좀 적은편이긴 하다.

깨끗한 내부라 그런가 가족들도 많이와서 먹었는데..

사실 거제 고현이나 장평쪽에서 이런 떡볶이를 먹을곳은 그다지 많이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테이크아웃도 해주는데.

김밥과 샐러드만 해준다고 한다..나같이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떡볶이도 좀 해주시지..

집에서 재료가지고 물부어 끓여먹고 싶은데..안된다고 하니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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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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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가 땡겨서 찾아본 국수집.

고현을 나갈까 하다가 그냥 근처로 알아봤는데..뭐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사실 디큐브 백화점이긴 하지만..

장평동에 있는 국수나무를 찾아갔다.

개입한지 얼마 안된듯 가게내부가 깨끗하다.

위치는 장평동 WHITE & BROWN 빵집 앞에있다.

테이블 5,6개 남짓..작은 가게지만.

포장하려는 손님들, 그리고 식사하는 손님들..아직 저녁시간 전인데도 손님이 꽤 오는듯하다.

비빔국수가 나왔다.

비빔국수를 비빈후의 모습. 비빔국수와 단무지,김치,우동국물. 나무결을 흉내낸 메뉴판.

생면이라길래..뭔가 보니까..

가는 밀면 같기도 하고..암튼 쫄깃은 한데..난 뭐 이가 튼튼하니까 가위로 잘라먹을 정도는 아니다..ㅎㅎ.

비벼봤는데. 사실 양념장이 조금 적은듯 하긴 했다.

그래도 새콤달콤하고 쫄깃하고 괜찮은 국수맛이다. 그리고 우동국물인지 같이 나오는 국물맛도 나에겐 굿.

사이드로 뭘 하나 시킬까 했는데..양이 그다지 적지 않아서 먹고나니 살짝 배도 불렀다.

다음엔 해물짬뽕이나 수제비도 먹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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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 국수나무#장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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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비도오고..뭘먹을까 하다 눈에 띄인 국수집.

고현에 있는 할매국시.

이 골목으로 몇번 돌아다녔는데..그때는 뭔지 모르지만 아 국수집이구나..하고 말았는데 오늘 가보니 의외로 내부가 깨끗하다.

테이블이 6개가량 있었는데..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패스.

 

거제도가 워낙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인데.

그거에 비하면 국수값이 그다지 비싸지 않다.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을 잠시 했지만..그냥 물국수를 시켰다.

국수위에 데친 부추와 채친 단무지가 얹어져 있다.

부추는 데치면 질겨서 별로 안좋아해서 걷어내고 먹을까 하다가 먹어봤는데..뭐 나쁘진 않다..먹다 부추는 남겼지만..ㅎㅎ

국수면발이 어쩜 이리 쫄깃하지..어떻게 삶으면 이런 면발이 나올까 궁금하게 입에 탁 들어오는 순간..쫄깃하다.

그리고 약간 미지근한 국물이라 더 좋다..고양이혀라 아주 뜨거운건 못먹는 나에겐 아주 맘에든다..

그리고 꼬마김밥도 같이 시켰는데.

안에 든건 별로 없지만 김밥이랑 같이 먹으니 든든하다.

이렇게 총 다해서 5,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인거 같다.

칼국수보다 물국수 시키기를 잘한것 같다..깍두기도 잘익이서 맛있는데..그래도 칼국수엔 배추김치가 더 맛있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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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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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거제도에서 몇달을 살았지만.
서울과 다른게 꽤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때가 있다.
그중 하나가 쥐포튀김, 김밥튀김.

김밥을 말아서 계란지단으로 한번 더 마는건 종종 있는일인데 김밥을 튀긴다니. 음 뭔가 신선하다. 그리고 음..? 무슨 맛이지? 싶었다.


근데 내가 사는 주변에선 잘 볼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알게된건 하루쯤 지나서 상품가치가 없는걸 튀겨서 만든다고 하더라. 아 이동네는 남는김밥이 없나? 근데 여기온지 5개월만에 찾았다!
신기하고 반가워서 가격을 물어보니 500원.
보통 김밥 자른거보다 두세배쯤 크게 잘라서 튀기는데 싼건 아니다.
또 아는분이 말하길 김말이보다 맛있다고 하든데. 김말이가 난 더 나아. 신기는 했어.

그리고 김밥튀김보다 한참뒤에 먹게된 쥐포튀김.
쥐포튀김은 서울에도 있어. 술안주도 있고. 그랬더니. 그게 아니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기는 거라길래. 그게 뭐야. 이상해. 걍 오징어튀김 먹을래!
했는데. 이게 뭐야.

맛! 있! 다!!
아 맛있다. 생각도 못해본 맛이야.
고소하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보통쥐포보다 맛있다.
와 이거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두개를 더 샀다.
떡볶이 국물에 먹는것 보다 그냥 먹는게 더 맛있다.

이걸 지난번 가족왔을때 친구들 왔을때 못먹여주고 나 혼자만 먹어서 너무 괜히 혼자 미안해지는 맛이다. ㅎㅎ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이게 뭐 맛있다고 난리야? 할지도 모르지만. 내 입엔 맞았어.

서울러들은 모른다는 경상도만의 특색있는 김밥튀김, 쥐포튀김.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비만 오면 이렇게 춥다.

도대체.

바닷가라 그런가.
그제는 너무더워서 땀이 송글송글 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발이 너무 시리게 춥다.
다시 오늘은 더워지겠지.
알수없다 날씨변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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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내려온지 3주째.
오늘은 퇴근하고 뭘 먹을까 생각하다 떡볶이가 맛있는곳이 어딜까 검색해보다 알게된 집.


"순대리아"
ㅋㅋㅋㅋ 이름이 뭐 이래..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 지역에서 나름 맛집이라고 해서 퇴근하고 바로 "고현종합시장"으로 갔다.
고현사거리쪽에 롯데리아가 있는데. 거기서 길건너서 시장안으로 10미터가량 들어가면 왼쪽에 순대, 족발을 파는 골목이 나온다. 그 골목에서 한번 더 꺾어져 들어가야 하는데..음..길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지..ㅎㅎ

순대리아라고 크게 적힌 간판. 시장과 어울리지 않는 뭔가 아기자기한 글씨체이다.
이집이 아마도 원래 순대로 유명한 집인지.
안에서 순대볶음을 시켜서 먹는 내내 밖에서 순대를 사려는 손님들이 계속 왔다간다. 물순대 26년의 집이라든데.
물순대가 뭐지. 했는데 물에 순대를 삶는가보다.











여기서 유명하다는 순대우동볶음(6,000원. 2014년 현재)을 시켰다.






순대와 우동을 함께 볶아서 나왔다.
진짜 많이 유명한 집인지..처음 들어갔을때는 잠시 손님이 없더니 나중엔 손님으로 꽉찼다.

먹어본 소감은.
우선 냄새에 민감한 나로서는 이곳에서 계속 나는 돼지냄새가 우선은 굉장히 거슬렸다. 이 냄새가 싫어서 라멘도 안먹는데..
나중에 먹고 나서도 그 냄새에 머리가 아플지경이었으니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리고 사실 내 입에는 이게 무슨맛인지 잘 모르는 맛이다. 그동안 내가 먹었던 순대볶음은 당면이 많이 들어가고 들깨가루가 잔뜩 뿌려진 매콤한 맛이었는데.
아 물론 먹다보니 나중엔 매웠지만..
내입엔 별로. 그냥 우동만 먹고 순대는 거의 남겼다.
차라리 떡볶이를 시켜서 먹어볼껄..
나중에 가게되면 떡볶이에 오뎅을 시켜 먹어볼까 싶기도 한데. 그 냄새를 이겨내고 다시 가게될지는 미지수.

개개인의 입맛의 차이가 있으니 어떤분들에겐 분명히 값싸고 맛있는 집일테지만. 어쨌든 내 입맛엔 맞지 않는 것으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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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순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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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일때문에 몇개월에 한번씩 지역을 옮겨 다니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거제다.
그런데 생각지못한 곳에서 문제 발생.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혼자먹기엔 너무 많고 이번에 구한집에 전자렌지가 없어서 데워먹을수도 없어서 남은 음식을 아깝지만 버려야 했는데.
여기는 지난번 지역과 다르게 음식쓰레기 버리는 방법이 다르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낮에는 덥기때문에 그냥 놔두면 금새 쉬어버릴거 같고.
버리지 말라니 지난번처럼 그냥 쓰레기 봉투에 버려서는 안될거같고..해서.
고민을 좀 했더니. 친구가 시청에 들어가보라고 조언.

거제시청-생활정보-음식쓰레기 버리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http://life.geoje.go.kr/index.sko?menuCd=AC01002002009

....고 쓰기는 했지만. 사실 나는 여러번 읽어봤다.
도대체 무슨소리인지. 처음엔 생소해서..
두번째 부터는 내가 있는곳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수거용기 판매처를 알아보느라.

개인적으론 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곳에서좀 팔지.
저 개인이 운영하는 슈퍼나 그릇가게를 어찌알까 싶기도 했지만..다 이유가 있겠지.
나는 "보배그릇"으로 결정!
지금 일하는 곳에서 택시타도 10분도 안걸릴것 같아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주머니가 그냥 택시기사님께 가게이름 말하면 아신데(ㅋㅋ)..
그러나 어쩌다보니 "대성종합주방"에서 구입.
거제 수협 근처에 있다.

가장작은 수거용기와 납부필증 구입.

수거용기는 가정용 5리터 8,500원.
납부필증(칩)은 하나당 220원.
그러니까 수거용기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 그 용기가 다 차거나 쓰레기 수거를 원할때는 저 오른쪽 하단에 납부필증을 꽂고 밖에 내놓으면 쓰레기를 수거해가신다.
(단, 일요일엔 아저씨들도 쉬심.)

혼자있다보니 저 용기가 다 차기엔 무리여서 나는 자주 비우기로..
사실은 한번 버리고 난 후에 또 다시 통을 열어서 쓰레기를 버릴 자신이 없기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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