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에 먹은 점심이다.
한국에서도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맥도널드..쩝..

돌아다니기는 커녕 실내에서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비가 쏟아지는 거다..
난 정말 맥도널드 햄버거는 먹고싶지 않았다..근데 뭐..너무 춥다니 어째..내가 정말 일본까지 날아가서 모스버거도 아닌.
맥도널드 치킨버거나 먹어야 겠냐고....화가 났지만..! 이걸 먹어보니 좀 마음이 풀렸다..모스버거를 겨냥해서 그런가.
한국에서보다 맛있다..ㅎㅎ..


이곳의 사진은 이것으로 마무리..
지유가오카는 날이 맑았으면 이 거리에 사람이 무지 많았을 듯 한데..비가 오고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거리의 가운데 양쪽으로 벤치를 두어 사람들이 거기에서 앉아 쉴 수도 있게 해놓은 곳인데..
이곳에 있는 상점들도 안가보고 그냥 주욱 둘러보고 나온것이 좀 아쉽다...아..춥다..


그리고 롯폰기 역으로 다시가는 길에 찍은 카메의 사진^^
이거 열심히 찍고 있으니..내 뒤의 남자가 웃었다..그래 웃어라..췟..

사실 이날 일본사람들 쉬는날이라고 해서 롯폰기 모리타워에 사람이 좀 많았다.
저녁에 야경도 좀 보고 하려고 했는데 지유가오카에서 롯폰기로 한번에 오는 "히비야선"을 타려고 30분가량을.
역에서 떨었더니..(야외에 있는 것..) 정신도 없고..같이 간 친구가 호텔로 가고싶다고 야경 안봐도 된다고 해서..-_-;;
그냥 호텔로 돌아왔다...나 내일이면 돌아가는데 말이다..흠..그래 날씨를 탓하자.

이날 저녁은 컵라면+주먹밥+삿포로 맥주한잔...이다..
자자..그러고보니 오늘 점심은 맥도널드에 저녁은..이게 말이돼?!...그래 그렇게 먹었다.

5박6일간 좋았던 일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별로 아쉬울것은 없지만..나중에 혹 도쿄를 가게된다면 그때는 지유가오카를 다시 가보자^^
그리고 키치조우지도 가보고 말이다..그곳에서 선술집에서 맥주도 마셔보고 해야지..
아쉽지만..이제 도쿄여행은 좀 황당하게 끝!..엄마 보고싶다..ㅠㅠ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난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요즘 한동안 즐겨봤던 일드중에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에서 주인공이 거사(?)를 치루기 전에 들렀던 라멘집.
여기를 일본을 자주갔던 친구가 가고싶다고 하여 나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 찾아갔다.
여기 근데 다시 찾아가라면 난 못찾겠다..나카메구로역에서 어느 출구로 간줄도 모르겠고..;;.
역을 나가서 약 20분가량 걸었던거 같은데..저 한자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츠케멘다이오오..?..맞나?


정말..이날 무리하게 일정을 짜기도 했지만..(오늘 4끼 먹은거야? 우리.? ㅎㅎ..)
덥기도 해서 지쳤고..거기다 잘 모르는 길을 찾아 간다니까 더 힘들었나보다.
저 강가에 나무들에 봄이면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피다피다 못해 강위로 떨어지면 환상이란다..아..멋지겠다.

암튼..!! 어찌어찌 길을 가다보니 저 로손이 보이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서 5분만 더 걸으면 라멘집이 나온다..
(아 설명 참 후지다..ㅎㅎ..못가못가..난 혼자는 못가겠다..)


이사진중 가운데를 잘 보면..(아이폰 화질 왜이랬어 이날..) 조커 포스터가 붙어있고 출연배우들 싸인이 있는데.
거기에 니시키도 료의 싸인은 없다..왜냐면 그는 쟈니즈니까..ㅎㅎ..

드라마를 보면 저 오른쪽 사진에나온 저 자리에 다테상이 앉으셔서 라멘을 드셨다.
세명이 함께 갔는데 또다른 아이는 쟈니즈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여서 뭐..맛있는집 있다고 데려간거고.
뉴스팬인 친구는 가게를 발견하자 흥분하여..ㅋㅋ..가게로 들어갔고 아저씨가 쟈니즈냐고 물으셨데..ㅎㅎ..
한국에서 왔다니까 우리세명 완전 신기해 하셨다..그래 나도 내가 신기해..진짜 이 라멘집에 내가 갈줄 몰랐거든.


미소라멘, 챠슈라멘 그리고 교자..를 시켜서 셋이 먹었다.
미소라멘은 사실 아직 잘 무슨맛인지 먹기 힘든데..저 챠슈라멘은 굉장히 맛있다.
라멘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내 입에는 맛있었다.
교자도 무난히 맛있고^^

가게가 무지 낡았다..그래서 약간 냄새도 나기는 하는데.
여기가 글쎄 숨겨진 드라마 촬영지인가보다..조커 뿐 아니라 다른 드라마,영화 포스터가 걸려있는걸 보니.


라멘집을 갔다가 오다이바를 갔고..그 전에 롯폰기에 들렀다.
근데 순서가 왜 이모양이냐고..?..음..글쎄다..왜 이러지 순서가? ㅎㅎ
그래도 뭐..알아보면 되는거 아니냐며..ㅋㅋ..

모리빌딩을 상징한다는 저 거미 조형물..반갑다..^^
지난 설에와서는 롯폰기에서 야경만 먹고 그 빌딩안 어느 식당에서 저녁만 먹고 갔던 기억이..
그래서 이번엔 아사히 티비도 가봤다.


항시 전시되어 있는 저 도라에몽..ㅎㅎ..
글쎄 난 애니는 별로 안보는 사람이라..(나루토에 빠진것도 참 신기해 하고있음)..도라에몽은 더욱이 본적이 없다.


이 곳 내부에 전시된 것들..
저기 위에 고로님의 모습이 보여서 카메라로 찍었다..나도 쟈니즈 이기에..ㅎㅎ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쟈니즈 팬이라면 누구나 알 롯폰기의 스타벅스..
그래 그곳까지 가보는거다..내가 오늘이 아니면 언제가보랴..이런 여행도 재미있잖아..?
(그러나 난 내가 바로 다음날 여기에 또 올줄은 상상도 못했...을까..?..)

커피마시러 가는길에 도로에서 찍었는데 저기 희미하게 도쿄타워가 보인다..
아이폰이 이정도면 선전하고 있는거지..? 그치..? ..ㅠㅠ 다음에 갈때 카메라를 바꾸던가..! 아님 메모리를 빵빵하게 채우던가..흙..


여기가 쟈니즈 팬들의 성지같은 곳인가보다..
진이가 종종 발견된 사진에서만 봤던 곳인데 내가 무려 이 내가 여기에 와있다니..아..부끄러..ㅎㅎㅎㅎ..
자자 그러나 그런 생각일랑 저멀리 개나 줘버리고 맛있는 커피나 한잔 하자..


스타벅스라길래 우리처럼 커피 주문하는곳과 테이블들이 주욱 놓여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여긴 츠타야라는 무려 렌탈샵이었던거다.
그니까 커피 한잔 시켜놓고 여기서 잡지나 책들을 보며 시간도 떼우고 DVD나 책들을 빌려가는 곳..
그곳에 스타벅스가 들어간 곳이다..아..이런 곳이구나..


야외에도 벤치들이 있어서 선선하게 바람도 불길래 실내에서 나와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도쿄에서 많은 일본인들을 봤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곳의 일본사람들이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아서..(나도 물론 외국인이지만..! ㅎㅎ)
여기가 일본일까..아님 어디 다른곳일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꽤나 맘에 들던 롯폰기 스타벅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2010년 2월13일...
벼르고 벼르던..일본여행길에 오르다..
그리고 드디어 롯폰기힐즈에서 야경을 봤다..
아.....탄성이 나온다..
역시..밤의 빛은 나를 미치게 하는구나..아름답다..


 

저기...저 한복판에 강하게 빛을 뿜어내며..장대하게 서있는..저 타워만 없다면 남산의 그것과 별차이 없지만..
저 밝게 빛나는것이 우리것이 아니지만....밤에 빛나는 도쿄타워는 실로 아름다운것이다..



2박3일이라는 짧은 여정에..잊고있었던 것이 있다..
롯폰기힐즈를 밤에만 오다니..윽..
낮에는 이곳을 왜 빼먹고 있었을까..
다음엔 낮에도 꼭 와보리라....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비행기표, 숙박권 모두 받고..
나중에 주문한 롯폰기 힐즈 티켓..
이제 20일도 안남았다..^^
나 이렇게 즐겨도 되는거지..??..ㅋ~!..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