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여행의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을 한 후..
다음 일정은 "화석루"다..
화석루는 중국의 고위 간부인지 하는 사람이 개인 별장으로 쓰려고 지은 곳이라고 하는데..
이분 굉장히 높은 사람인가 부다..이렇게 좋은 경치에 이런 별장을 소유하다니..

화석루를 가다보면 제 2해수욕장이 옆에 있다..



화석루에서 보인 제 2 해수욕장이다..
제 2 해수욕장, 석노인 해수욕장보다 더 넓고 깨끗한거 같다..여기는 들어갈때 입장료를 낸다..



화석루 내부다..
오래된 가구들이 있는데 사진을 아무리 예쁘게 찍고 싶어도 우리가 기술이 부족한가..
어둡게 나와서 포기했다....^^

이곳도 예비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으로 사람이 무지 많았다..
그리고 예전에 지은 곳이라 그런가 많이 좁았다..



화석루 옥상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주변의 지붕이 빨간색이라 언뜻 느끼기에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났다..가보진 않았지만.
물론 산토리니가 더 아름답겠지만..화석루 옥상에서 느끼는 기분만큼은 그곳 부럽지 않았다..
이 별장의 소유자는 참..복받은 사람이다..


오늘의 일정은 화석루로 마무리..
3일간 쌓인 피로를 발마사지로 마무리 하기위해 다시 마사지 샾으로 향했다..



이날 하늘이 너무 맗고 파랬다..
햇볕은 따가웠으나 그늘밑은 시원한..이런 날씨는 이야기만 들었지 직접 경험은 처음이다.
어쩜 저리도 하늘이 파란색일까..

마지막이라 파란 하늘이 더욱 더 아쉽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3일째 이거저거 적다보니..제목이 너무 길어져서 요것만 따로 포스팅!
그날 점심은 어제 산 빵하고 과일로 배채우고..
커피숍에서 키위주스로 점심을 떼웠다.

저녁은 북경오리를 먹기로 했는데..
여기 위치는 5.4광장과 시정부 사이에 작은 광장같은곳이 있다..(아마도 상가앞 광장같다).

식사후 찍은 5.4광장과 그 근처다..이날 저녁이 되니 하늘이 이렇게 파랗다..

그곳에 가면 간판이 보인다..
우리는 둘이가서 반마리와 브로콜리 요리를 시켰는데..브로콜리 요리에선 좀..중국 향신료 냄새가 났다.
북경오리는 첨 먹어 봤는데..맛있다..ㅎㅎ^^

밀쌈같은것에 고기와 파를 넣고 춘장을 넣어 먹는건데..먹다보면 기름기가 많아 좀 느끼하고.
생파를 마구 먹어댔기 때문에 입에서 나는 냄새는 감수해야 한다..

이렇게 직접 가지고 와서 잘라준다..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은 청도 맥주..
청도맥주는 병으로 안팔고 피처로 판다고 하여 이렇게 시켰는데..
이렇게 술마시는 중국여자는 없단다..ㅎㅎ. 우린 둘이 이런거 시키는게 기본인데 말이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여행 3일째..
독일인이 세웠다는 유럽풍의 성당을 시작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 버스로 약 40분을 달린것 같다..
하늘은 약간 흐리고 날은 무지 뜨겁다..


여기가 우리가 본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성당이라는데..
유럽풍은 유럽풍이지만..빡빡한 일정이라면 빼도 좋다..
내부는 공사중이라 볼 수 없었고 외부에서는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식 촬영으로 정신없다..


중국에 오면 누구꼭 들른다는 짝퉁시장 찌모루(卽墨路)다..
우선은 현재의 청도는 과거 오래되고 낡은 주택가를 재정비 하는것 같다..
찌모루 가는길에 1900년대 건물들이 있는데..그런곳은 기업에서 대여해서 쓰는것 같고.
아마도 오래된 집이나 빈민가를 재개발 하는것이리라..

찌모루 가는길도 그랬다..
여기가 길인가 싶을정도의 길을 가느라..불안했다..어떤 은행 옆길로난 곳으로 갔는데..
그길로 가다보면 빈민가 같은곳이 나온다..그길 끝에 찌모루가 있다..
청도에 골프여행을 많이 온다는 한국사람들은 역시 골프장에만 있는가보다..우리가 본 여행지에서는 한번도 못봤으니..
하지만..역시 짝퉁시장에서는 여기저기서 한국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냥 우리의 동대문 시장이나..(쇼핑센터 말고) 남대문 시장같다.


잔교와 소청도..
ㅋ..사진을 올리려다보니..인물사진 밖에 없다..그러므로 패스~!
잔교도 성당처럼 일정이 빡빡하다면 패스해도 좋을듯 하다..그냥 긴 방파제 같은곳 끝에 팔각정 같은것이 하나 있다.
이런것은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있는데 여기를 가보면 사람이 참..많다..
길 양족에 노점이 참 많은데 가끔 공안이 뜨면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한다..ㅎㅎ

소청도는 꼭 가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잔교에서 소청도까지 거리가 꽤 되므로 택시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소청도 입구에서 이 길을 통과해야만 한다..너무 길고 길어서 끝도 없는것처럼 느껴졌다..ㅋ


왼쪽이 소청도 오른족에 있는것이 잔교다..
보트나 배를 타고가는 방법도 있다..우리는 이 거리를 빙~! 에둘러 걸었다..더운날씨에..-_-;;

소청도에서 보면 잔교도 그리고 그 주변의 풍광도 한눈에 볼 수 있다..역시 인물사진 뿐이므로 사진은 패스~!
덥고 습한 날씨에 잔교에서부터 겉다보니..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소청도에 가면 한국인이 사장일까..싶은 커피숍이 있다..

입구부터 사진촬영은 금지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찍었다..못본듯..그랬더니 험상궂은 얼굴과 쌀쌀맞은 말투로 지점장이랄까 하는 남자가 우리를 제재시켰다.
우리는 그냥 꿋꿋이 찍었다..아니 이렇게 예쁘게 인터리에 해놓고 왜 못찍게 하지?
그럴거면 그냥 너네 집에다 인테리어 하고 감상하시죠..;;;;
아직 중국엔 이런 카페가 그닥 많지 않은가..우리나라엔 강남만 가도 이렇게 예쁜 카페는 쌔고 쌨는데..
근데 자꾸 찍어댄 우린 뭐야..ㅎㅎ..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청도의 유명한 산..노산(라오샨)으로 출발..
호텔에서 하는 180원(교통비, 가이드포함) 일일 투어에 참가했다..



표를 한번 끊는데 저걸 계속 가지고 다녀야 버스도 계속 탈 수 있다..또 표를 스캔하고 지문도 체크..저 표가 꼭 있어야함..
하늘이 흐렸다..비가올까 걱정했지만..비는 오지않고 대신 산에 올라가는데 덜 더워 좋았다.


버스타고 올라가는 길..나는 산쪽에 앉았는데..
바닷가쪽에 앉은 사람들이 마구 일어서고 난리더니..
바로 바닷가 바위중 저렇게 개구리 모양을 한 바위가 있었던것..신기하다..


라오샨에 있는 도교사당에 올라가기 전에..


라오샨이 중국 도교의 발상지라고 한다....그래서 그런가 큰 도교사당이 있다..
여기 입장하는데도 입장료를 낸다..20원이었나..(1원=189원)


라오샨을 둘러보고..아마도 라오샨이 동쪽,북쪽,서쪽으로 되어있는것 같은데 우리가 본곳은 동쪽..
볼곳은 북쪽과 서쪽이 더 많다고 했지만..
같이 간 가이드가 하루에 다 볼 수 없고 지금 설령 간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 수 없다고 했다..
우리와 함께 투어에 참가한 한타오네 가족과 우리는 가이드와 한참을 실갱이 하다가..
아까 오던길에 있던 폭포를 보러 가기로 결정..!


우리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물줄기를 보러갔으나..
날이 너무 흐리고 비가 잘 오지 않아서 폭포가 많이 말랏다고 함..
저기 검은 부분이 원래 물이 내려오던 곳이라고 했으니 비가 정상으로 오면 폭포는 진짜 장관이겠드라..아쉬웠지..



폭포까지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가이드가 데리고 간 식당..
아마도 라오샨을 보고 난 후에 가는 코스처럼 되어있나부다..
너무 비쌀까 어쩔까 걱정했는데..마침 같이간 한타오 일행과 나누어 내서..우린 조금 덜 내고 먹은거 같음..
아..! 그리고 여기 음식 맛있다..향신료 맛도 전혀 안나고..해산물도 아주 싱싱함..


식당앞에서 불가사리를 파는 아주머니들..불가사리를 먹으라고 파는거야? 당췌 뭔지 모르겠으나.
신기하긴 했음..ㅎㅎ..누구 말로는 튀겨서 먹으라고 판다던데..불가사리도 먹나..흠..


식당앞의 바닷가..
이곳은 파도가 더 높았지만 석노인 해수욕장보다 물이 더 더러웠다..
이후에 한타오와 석노인 해수욕장서 만나기로 약속잡은 나의 친구..ㅡ,.ㅡ..말이 안통해서 첨엔 대략 난감이었지만..ㅋㅋ..
옷이랑 신발까지 머리에 해초까지 얹어가며 한타오와 노는 친구를 보며..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이곳의 지형적 특성인가..
산이 돌로 이루어 졌다..산을 좋아하지 않아서 산세가 험한지는 잘 모르지만..
샌들이나 슬리퍼 보다는 운동화가 편할 듯 하다..
라오샨을 보고 중국이란곳이 참..거대하게 느껴졌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석노인 해수욕장에서 잠깐 발담그고..(난 물론 안했지만..ㅋ)
5.4 광장으로..아마 이곳이 청도의 중심쯤? 우리 맛사지 받으러 가거나 저녁먹으려면 거의 이곳을..
통과해야 했으니까..
이곳의 역사적인 내용과 사실은 관심없다..;;..그냥 무지하게 넓었다..정말..그리고 어딜가나 바닷가다..^^



5.4 공원의 상징인 조형물..





친구랑 잠깐 그런이야길 했다..
아니 내가했지만..중국이 사실 세련된곳이 많은데 촌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한자를 촌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라고.
저 빨간 글씨가 한자가 아니라 영어였다면..아마 멋있다~! 라고 생각했을거라고..
중국어를 하는 친구도 아마 그럴거라고 동의 했다..


이 거대한 건물은 "시 정부" 란다..아마도 우리로 따지면 시청쯤 되겠지..
이 건물 뒤로 있는 골목으로 가야..먹을곳, 쇼핑할 곳이 많이 나온다..
첫날은 나의 부실한 여행준비로 인하여 친구가 고생을 많이 했지..고맙다 나의 친구..중국어 잘하는 너가 참..멋지다..^^


시정부 옆길을 지나가면서...빨강색 참 좋아한다..^^

 


그리고 그날 우리가 찾아 들어간 훠궈집..
인터넷으로 찾아서 갔는데 중국출장을 많이 다닌 친구는 이맛이 아니란다..
아..난 첨먹어봐서 잘 모르지만..맥주는 맛있다..아하하하하..ㅎㅎ..너무 맛있다...'ㅠ'



쏘스를 각자 개성에 맞게..ㅋㅋ..
우리는 뭐가 뭔지몰라..거기서 일하는 언니의 도움을 받아 만든 소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첫날은 호텔 근처에서 놀자..석노인 공원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
그러나 공원은 아니고..해수욕장이다.
이곳 사람들 참 여유롭다..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우리같으면 몸매가 어떻고 수영복이 유행에 뒤졌고..그런 저런 이유에 잘뻣은 젊은 남녀만 수영복을 입을텐데..

하늘이 참 파랗다..구름도 뭉게뭉게 이쁘고^^ 얼마만에 보는 뭉게구름이던가..!



파란하늘..


가족단위로 저렇게 텐트치고 소꿉장난같은 기구로 다들 나들이를 나왔다..



덥기도 하고 새벽부터 서두른지라 피곤하기도 해서 들어간 SPR COFFEE SHOP..
커피가 비싸다..결코 싼게 아님..아니..어쩜 별다방, 콩다방보다 더 비쌌다..헐..;;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2010년 여름휴가..
30년 가까워오는 친구와 함께 떠난 첫 해외여행..
3박 4일동안..날씨가 우리를 도왔다..
둘째날 라오샨 오를때만 좀 흐릴뿐..(하지만 좀 흐려서 덜 더웠다..!)
하늘은 정말 파란 물감을 푼것처럼 너무 아름다운 색이다..




처음에 중국이라 너무나 걱정을 했지만..
이곳은 서울보다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나중에 또 찾을 마음 100%..

그러나 지금 많은 건물들을 세우고 하는걸 보면..
그때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을까..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3박 4일간 묵은 청도의 호텔..
신기하게도 하나처럼 보이는 장소에 두개의 호텔이 있다..(신기할 것은 없나..)
주변에 롯데마트도 있고...일반 마트도 있다..


매일매일 청소해준 침실 내부..
넓다..둘이 쓰기에 충분하다..(일본에 익숙해서 근가..;;) 깨끗하고 맘에드는 호텔이다.



로비에는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커피, 과자가 있고..
맥주의 고장답게 입구에 청도맥주를 비롯하여 여러종류의 맥주가 전시되어 있다..



여러모로 깨끗하고 맘에든 호텔이다..
트윈에 화장실도 넓고 필요한 물품들도 모두 다음날이면 채워준다..(나 너무 촌스러운거?..ㅎㅎ)
특히 조식이 맘에 들었다..일본서 먹은것과는 비교도 안되고..워커힐 아침부페보다 맛있었다.
더구나 향신료를 못먹는 내 입에도 딱맛는 음식들 이라는거..마지막에 먹어본 김치도 굿~!..^^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칭다오 국제공항



미친듯이 밟아대는 택시안에서 목숨걸고 찍은 사진..-_-;;
아저씨 진짜..차도 후진데..막 밟아대서.
정신없이 눈깜짝할 사이에 공항까지 20분만에 도착..(갈때는 더 걸렸던 것으로 기억..;;)
그아저씨 한국이었음 내 신고했다..진짜..말 안통하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작고 아담한 국제공항..
첨에 이곳에 내려서 화장실갔다가 내심 놀랐다..하지만 가는곳마다 그러한 변기여서 적응이 되긴 했지만..^^


공항에서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남은 돈과 칭다오 맥주 한잔..^^
물론 나중에 공항 관계자가 우리포함 다섯만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아서 출발 못한다고 찾으러와 급하게 비행기 탔다.
7시 출발인데 6시 좀 넘어서 우리만 안탔다면 우리가 부끄럽잖아..?..ㅋ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