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여행중 먹은것들.

우선은 가장 신기했던 남포동에서 파는 당면무침과 충무김밥..
이걸 얼마전에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먹던데 그걸보고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서(이로서 내가 먼저라고 주장중..ㅋㅋ) 반가웠다.
기무라 타쿠야가 부산 국제영화제에 와서 이곳에서 먹었다고 하던데..우리도 먹어보기로..^^


할머니들이 이렇게 도로 복판에 자리하셔서 사람을 부르신다..


무지 신기했다..포장마차에서 파시는것도 아니고 그냥 길에 의자놓고 파시는데..정겹기도 하고^^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주문을 했다..(아침먹은것도 안꺼졌는데..ㅋㅋ)

우선은 당면을 이렇게 간장양념으로 무쳐먹는게 신기했다..당면은 항상 잡채만 봐서..
거기에 충무김밥..아 내가 가장 사랑하는 김밥이 충무김밥..부산이라 그런가 오징어도 싱싱했다^^

그 다음이 남포동에 가면 꼭 먹어보라던 견과류가 듬뿍 들었다는..(못먹었다..ㅠ) 호떡.
우리는 아침도 거하게 먹고..간식으로 또 먹었기 때문에 호떡은 패스..

인사동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게 기름에 튀긴다..
근데 이 안은 견과류가 아주아주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다음엔 꼭 도전해 보리라..

남포동에는 먹을것이 상당히 많았다..오뎅,쥐포와 오징어들..역시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랬나..남포동거리 사랑한다..^^


그날 저녁에 간곳이 해운대 시장에 있는 꼼장어 마을..
사실 포장마차에서 나오는 꼼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그 특유의 비릿한 맛때문에..
그런데 이곳은..음..침나온다..ㅋㅋ
해운대 시장하면 다 알거라고 생각한다..그곳에 있는 "산곰장어 마을"

입구에 있는 저 살아있는 장어들..우리 먹고 나오면서 "아..! 징그러워~!" 이랬다..ㅎㅎ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으면서..ㅋㅋㅋ
자자 사진 나갑니다..특이하게 아줌마가 플라스틱통을 주길래..뭔가했는데 락교,고추,생각절인것이 든 통..
나중에 저희 저기있는 락교와 고추를 아작냈습니다..ㅋㅋ 그리고 같이나온 야채들..

연탄구이 양념이란 제목의 꼼장어를 시켰다..나중엔 먹다가 더 먹을껄 하고 서로 아쉬워서..ㅋㅋ
이리 좋은 안주에 술이 빠질수 없는..처음 접해보는 C1소주..캬~!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처음처럼"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별미인 비빔밥...4이서 처음에 3개는 많다고 2개만 하자고 하다가..3개 안시켰음 서로 머리잡고 싸울뻔 했다는..ㅋㅋ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비린내도 나지않고 양념도 너무 맛있고..암튼..사진 올리면서 보니 침이 다시 고인다..


마지막으로 먹은것은 센텀시티 신세계에 있는 규동전문점..이라는 곳.."미타니야"
4명이서 서로 각자 다른것 시켜서 먹었는데..오..여기 꽤 괜찮다..(사실 센텀신세계 백화점의 규모에 기절하는지 알았다..ㅎㅎ)

시간이 지나서 각자 뭘 시켰는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여기 돈가스와 규동은..많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1박2일 부산(언양)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이 먹은것들..
나중에 가게되면 조개구이도 꼭 먹어봐야지..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이날 낮에 먹은 점심이다.
한국에서도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맥도널드..쩝..

돌아다니기는 커녕 실내에서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비가 쏟아지는 거다..
난 정말 맥도널드 햄버거는 먹고싶지 않았다..근데 뭐..너무 춥다니 어째..내가 정말 일본까지 날아가서 모스버거도 아닌.
맥도널드 치킨버거나 먹어야 겠냐고....화가 났지만..! 이걸 먹어보니 좀 마음이 풀렸다..모스버거를 겨냥해서 그런가.
한국에서보다 맛있다..ㅎㅎ..


이곳의 사진은 이것으로 마무리..
지유가오카는 날이 맑았으면 이 거리에 사람이 무지 많았을 듯 한데..비가 오고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거리의 가운데 양쪽으로 벤치를 두어 사람들이 거기에서 앉아 쉴 수도 있게 해놓은 곳인데..
이곳에 있는 상점들도 안가보고 그냥 주욱 둘러보고 나온것이 좀 아쉽다...아..춥다..


그리고 롯폰기 역으로 다시가는 길에 찍은 카메의 사진^^
이거 열심히 찍고 있으니..내 뒤의 남자가 웃었다..그래 웃어라..췟..

사실 이날 일본사람들 쉬는날이라고 해서 롯폰기 모리타워에 사람이 좀 많았다.
저녁에 야경도 좀 보고 하려고 했는데 지유가오카에서 롯폰기로 한번에 오는 "히비야선"을 타려고 30분가량을.
역에서 떨었더니..(야외에 있는 것..) 정신도 없고..같이 간 친구가 호텔로 가고싶다고 야경 안봐도 된다고 해서..-_-;;
그냥 호텔로 돌아왔다...나 내일이면 돌아가는데 말이다..흠..그래 날씨를 탓하자.

이날 저녁은 컵라면+주먹밥+삿포로 맥주한잔...이다..
자자..그러고보니 오늘 점심은 맥도널드에 저녁은..이게 말이돼?!...그래 그렇게 먹었다.

5박6일간 좋았던 일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별로 아쉬울것은 없지만..나중에 혹 도쿄를 가게된다면 그때는 지유가오카를 다시 가보자^^
그리고 키치조우지도 가보고 말이다..그곳에서 선술집에서 맥주도 마셔보고 해야지..
아쉽지만..이제 도쿄여행은 좀 황당하게 끝!..엄마 보고싶다..ㅠㅠ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난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일본여행을 앞두고 여기저기 둘러본 곳 중에서 가장 가고싶다고 생각한 곳이 "키치조우지"..
근데!!! 이날 너무 추웠다..오다이바 다녀오는길에 비가 오더니..날씨가 정말..헐..
아니 밤 11시에 30도를 찍더니만 갑자기 24도로 떨어지면 어떻게해..무슨 체감온도는 10도같다..
다른 한 친구는 "카마쿠라"를 가겠다고 해서 일본여행이 처음인 친구와 함께 그래도 일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신주쿠에서 JR 주오,소부선을 타고 주욱 가면 되는데 이게 가면서 살짝 헷갈린게..
주오센은 빨강색 지하철, 소부선은 오렌지색인데 우린 아무생각없이 오렌지색타서 이게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황당한 경험을.
ㅎㅎ..다행히 친절한 일본 아저씨가 알려주셔서 내린곳에서 다시 주오선타고 키치조우지로..궈궈..


여기를 가고 싶었던 이유는 골목골목 작고 오래된 카페가 많고, 아기자기하게 일본사람들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상점가라고 해서.
간것인데..아..너무 춥다...웬일.
여기는 "하모니카 요코초"..이곳은 키치조우지 역에서 내려서 바로 길건너면 있는곳..찾기도 쉽다..
하늘에서는 비가 미친듯이 때려붓고, 나는 너무 춥고..ㅠㅠ 나 여기 맛있다는 라멘집가서 점심먹으려고 했는데.
아..당췌 안되겠다..아쉬운데로 도토루에 가서 몸좀 녹이고 어찌할지 생각좀 해보자.


도쿄 여기저기를 그렇게 돌아다녔어도 스타벅스만 가봤지..
도토루는 오늘 처음와봤다..^^ 여기는 가게가 작아서 일까..아님 개개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까.
1층은 비흡연실에 1인좌석이다..이런 자리도 상당히 맘에 든다..ㅋㅋ


아쉬운데로 여기저기 잠깐씩 돌아보고..절망적인 날씨에 가려고했더 공원들도 넣어두고..ㅠㅠ
도쿄도청으로 가기로 했다..


날이 너무추우니 실내에서 할 수 있는걸 찾다가 도쿄도청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아름다운 도쿄의 야경을 공짜로 불 수 있는곳이라고 들었는데 우선은 오늘 낮에 올라가서 보고.
저녁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롯폰기로 가서 야경을 보기로..

낮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그래도 공짜니까..ㅎㅎ..근데 올라가기 전에 가방을 검사한다..아니..왜?!..쩝.
원래 이런 공권력 앞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라서..;;;..왜그러냐고 서툰 일본어로 물으니 한국사람이냐며 원래하는거란다..;;..
위로 올라가려면 할수 없지뭐..아..놔..;;


이 날씨에도 도청 꼭데기에 올라오려는 줄들이 길다..ㅎㅎ..추운데 걍 집에들 계시지..ㅎㅎ


도쿄도청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곳이 두군데(북쪽 전망대, 남쪽 전망대)가 있는데..우리는 남쪽 전망대를 갔다..(간것 같다..;;)

음..이제 지유가오카로 가자..
이날은 나 혼자 자유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날씨가 이렇다보니 일정이 완전 뒤죽박죽이다.
처음엔 키치조우지를 갔다가 그곳에서 점심 해결하고 시모기타자와-지유가오카-롯폰기야경을 보려고 했는데 야외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것 같고..또 같이 간 아이가 도쿄도청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그곳을 경유하여 가게된 것이다..
어느 일정을 돌든 교통비가 만만찮게 든다..이날 스이카에 2천엔 충전했던 기억이 있으니..;;

혼자서 돌아다닐땐 교통비가 얼마가 들든 별 상관없지만 한명이 같이 다니니 좀 미안하기도 하더라.
정말 살인적인 교통비 라더니..한국에서 약 일주일치 교통비를 쓴것같아 좀 아깝기도 했다..날이라도 좋았음..덜했을텐데..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요즘 한동안 즐겨봤던 일드중에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에서 주인공이 거사(?)를 치루기 전에 들렀던 라멘집.
여기를 일본을 자주갔던 친구가 가고싶다고 하여 나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 찾아갔다.
여기 근데 다시 찾아가라면 난 못찾겠다..나카메구로역에서 어느 출구로 간줄도 모르겠고..;;.
역을 나가서 약 20분가량 걸었던거 같은데..저 한자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츠케멘다이오오..?..맞나?


정말..이날 무리하게 일정을 짜기도 했지만..(오늘 4끼 먹은거야? 우리.? ㅎㅎ..)
덥기도 해서 지쳤고..거기다 잘 모르는 길을 찾아 간다니까 더 힘들었나보다.
저 강가에 나무들에 봄이면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피다피다 못해 강위로 떨어지면 환상이란다..아..멋지겠다.

암튼..!! 어찌어찌 길을 가다보니 저 로손이 보이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서 5분만 더 걸으면 라멘집이 나온다..
(아 설명 참 후지다..ㅎㅎ..못가못가..난 혼자는 못가겠다..)


이사진중 가운데를 잘 보면..(아이폰 화질 왜이랬어 이날..) 조커 포스터가 붙어있고 출연배우들 싸인이 있는데.
거기에 니시키도 료의 싸인은 없다..왜냐면 그는 쟈니즈니까..ㅎㅎ..

드라마를 보면 저 오른쪽 사진에나온 저 자리에 다테상이 앉으셔서 라멘을 드셨다.
세명이 함께 갔는데 또다른 아이는 쟈니즈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여서 뭐..맛있는집 있다고 데려간거고.
뉴스팬인 친구는 가게를 발견하자 흥분하여..ㅋㅋ..가게로 들어갔고 아저씨가 쟈니즈냐고 물으셨데..ㅎㅎ..
한국에서 왔다니까 우리세명 완전 신기해 하셨다..그래 나도 내가 신기해..진짜 이 라멘집에 내가 갈줄 몰랐거든.


미소라멘, 챠슈라멘 그리고 교자..를 시켜서 셋이 먹었다.
미소라멘은 사실 아직 잘 무슨맛인지 먹기 힘든데..저 챠슈라멘은 굉장히 맛있다.
라멘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내 입에는 맛있었다.
교자도 무난히 맛있고^^

가게가 무지 낡았다..그래서 약간 냄새도 나기는 하는데.
여기가 글쎄 숨겨진 드라마 촬영지인가보다..조커 뿐 아니라 다른 드라마,영화 포스터가 걸려있는걸 보니.


라멘집을 갔다가 오다이바를 갔고..그 전에 롯폰기에 들렀다.
근데 순서가 왜 이모양이냐고..?..음..글쎄다..왜 이러지 순서가? ㅎㅎ
그래도 뭐..알아보면 되는거 아니냐며..ㅋㅋ..

모리빌딩을 상징한다는 저 거미 조형물..반갑다..^^
지난 설에와서는 롯폰기에서 야경만 먹고 그 빌딩안 어느 식당에서 저녁만 먹고 갔던 기억이..
그래서 이번엔 아사히 티비도 가봤다.


항시 전시되어 있는 저 도라에몽..ㅎㅎ..
글쎄 난 애니는 별로 안보는 사람이라..(나루토에 빠진것도 참 신기해 하고있음)..도라에몽은 더욱이 본적이 없다.


이 곳 내부에 전시된 것들..
저기 위에 고로님의 모습이 보여서 카메라로 찍었다..나도 쟈니즈 이기에..ㅎㅎ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쟈니즈 팬이라면 누구나 알 롯폰기의 스타벅스..
그래 그곳까지 가보는거다..내가 오늘이 아니면 언제가보랴..이런 여행도 재미있잖아..?
(그러나 난 내가 바로 다음날 여기에 또 올줄은 상상도 못했...을까..?..)

커피마시러 가는길에 도로에서 찍었는데 저기 희미하게 도쿄타워가 보인다..
아이폰이 이정도면 선전하고 있는거지..? 그치..? ..ㅠㅠ 다음에 갈때 카메라를 바꾸던가..! 아님 메모리를 빵빵하게 채우던가..흙..


여기가 쟈니즈 팬들의 성지같은 곳인가보다..
진이가 종종 발견된 사진에서만 봤던 곳인데 내가 무려 이 내가 여기에 와있다니..아..부끄러..ㅎㅎㅎㅎ..
자자 그러나 그런 생각일랑 저멀리 개나 줘버리고 맛있는 커피나 한잔 하자..


스타벅스라길래 우리처럼 커피 주문하는곳과 테이블들이 주욱 놓여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여긴 츠타야라는 무려 렌탈샵이었던거다.
그니까 커피 한잔 시켜놓고 여기서 잡지나 책들을 보며 시간도 떼우고 DVD나 책들을 빌려가는 곳..
그곳에 스타벅스가 들어간 곳이다..아..이런 곳이구나..


야외에도 벤치들이 있어서 선선하게 바람도 불길래 실내에서 나와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도쿄에서 많은 일본인들을 봤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곳의 일본사람들이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아서..(나도 물론 외국인이지만..! ㅎㅎ)
여기가 일본일까..아님 어디 다른곳일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꽤나 맘에 들던 롯폰기 스타벅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아사쿠사에 도착..
지난번 일정에서 너무 빠듯하여 빼놓고 갔던 곳이다..이번에 같이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갔다.
신년이 되면 티비에서 보여주던 일본의 신사가 아마도 여기인것 같다..ㅎㅎ


아사쿠사역에서 아사쿠사 신사까지 가는길에 상점가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는 재래시장을 천정을 덮어서 비나 눈을 피하게 한지 얼마 안되는데 여긴 아마도 찾아오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인지.
아사쿠사신사까지 가는길이 꽤길었는데 이곳이 사람들고 꽉꽉 찾다.
그런데 같이간 친구는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는것 이라고 한다..


여기서 센베과자도 구워팔고, 단고도 만들어파는 가게들과 기념품가게가 즐비한데.
그중에서 눈에 띈곳이 저 센베파는 가게다.
저기서 3개에 천엔에 파는데 우리 집에서 일본간다고 소리버럭버럭 지르던 우리 노인네가 생각나는건 뭐야..ㅎㅎ..
그래서 머리 희끗희끗하신 일본할머니들 틈바구니에 섞여 나도 새개를 골랐다..
마치 3개에 천원인것 처럼..;;..근데 1,000엔이다..아..(14,000원이야..이거..)


신사에 들어서니 역시..이곳에서도 온갖 행운과 행복을 비느라 정신없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원래 한국에 절을 가면 소원비는것은 빠지지 않았으나 사실 일본에서는 좀 그렇다..
이곳에 모시는 신이 어떤분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리고 너무 비싸기도 하고..또 이날은 너무 더웠다.
들어서니 향냄새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돌아다니다 보니 배도 고프기도 하고 해서 들어간곳이 규동집 요시노야..
여기 일본여자분들은 잘 안가는 곳이라고 한다..값도 싸고 맛도 나쁘지 않은데(가격대비) 빨리나오는 규동이.
아마도 노동일을 하거나 하는 분들이 많이 드시고..(나도 노가다니깐 뭐..) 아마도 남성들 음식점같은 이미지가 있나보다.

맛이 너무 달아서 김치를 하나 시켰는데 이게 90엔..(이날은 아마도 환율개념이 떨어졌나..90원같이 느껴진 이유는 뭐야..)
당췌 이게 이사람들이 말하는 기무치인가..? 이건 무슨 왜 달기만 하냐고..달게 양념하니 잘 안익지..억지로 익힌 맛.


저기 저 건물위에 노란 조형물이 올려진 곳이 아사히란다..아사히 본사인가보다.
근데 저 조형물의 의미는..? 거품이야? 아님 구름..? 음..구름같은 거품이 올려진 아사히맥주? (꿈보다 해몽이 좋다..ㅎ)

이날 아사쿠사에 갔다가 드라마에 나왔던 라멘집 갔다가(다음 포스팅할 예정) 그리고 한국에서 들어온 친구 둘과 함께.
일본분들 두분 만나러 우선 호텔로 다시 들어갔다.
두명의 친구중 한 친구가 아는 일본분들과 오다이바에서 함께 저녁먹기로 해서 차로 이케부쿠로가지 데릴러 오셨다..^^

그분차가 혼다인데..(한국에서 한번 타보고 일본분이 모는 혼다는 처음이다..ㅎㅎ..) 그것타고 오다이바로 가는길에 찍은 야경.
카메라 바꿔야하나..;;..야경모드만 가면 자꾸 흔들린다..ㅠㅠ


역시 이곳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저 강가에 띄워진 불빛을 발하는 정체모를 배들..
요코하마 갈때도 봤는데 여기도 있다..노랫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하는걸 보니 선상요리집 인것같다.

이거보고 요코하마에 같이갔던 친구는 완전 눈을 떼지 못했는데..
친구야 우리 다음엔 꼭 같이 가보자..ㅎㅎ

이때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더니..아..일본의 여름도 끝이라던 그 일본분의 말씀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어설픈 나의 일본어와 한국어를 할줄아는 또다른 일본분과 아무튼..즐거운 대화와 함께한 저녁이다^^
이날 저녁에 먹은 돈가스...ㅎㅎ..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일드 "친애하는 아버님께"의 배경이 되었던곳 "가쿠라자카"..
니노가 나온다고해서 찾아본 드라마인데 어쩌다 보니 내인생의 드라마중 하나가 된 아름다운 일드다..
신주쿠역에서 오에도선을 타고 "이다바시역"에서 내려서 찾아갔다...이날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웠다..
한국의 8월초날시쯤..?..



이곳은 뭐랄까..음 일본의 서민냄새가 물씬풍기는 그런 거리같은데..(아..비싼동네면 어쩌지..? ^^;;;)
너무 크지도 않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쭈욱~! 늘어섰는데 다이칸야마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다이칸야마는 너무 이른시간에 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주 조용한 이미지라면 여기는 좀 생활인들이 있는 그런 이미지?



이곳은 그 유명한 "사과계단"이다..
"친애하는 아버님"의 잇페이가 의문의 소녀를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곳인데..작고 소박한 계단이다.


그리고 이곳은 드라마에 나온 신사다..이른시간이라 그럴까 출입금지라고 해놓았다.
저 오른쪽에 주욱 걸린 부적들은 아라시 팬들이 와서 걸어놓고 간것이라고 한다^^..ㅎㅎ


카쿠라자카의 상점들..분위기있다..


여기는 그 배경이 된 요정의 앞..
이곳에서 잇페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은것 같다며 회상도 하고 방황도 했던 골목이다..
마치 이곳에 주방 보조로 열심히 꿈을 키우는 잇페이가 어딘가 있을 듯 하다.


여기는 그 유명하다는 "모스버거"이다..어제 하라주쿠 이후로 두번째로 맛본 멜론소다..ㅎㅎ.
아..근데 아직도 이 모스버거의 버거를 못먹어봤다는..!!..아니 뭐 이런..쩝.
이날 밥먹은지 얼마 안되서 버거를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못먹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도 못먹었다..
아..아쉽다..쩝..ㅋ..다음에는 모스버거를 발견하면 배가 아무리 불러도 꼭 먹어보리라..

이 멜론소다 생각보다 맛있다..아..색도 참 이쁘고..왜 한국엔 없지?


친애하는 아버님에 자주 나온 커널카페를 가보자..
강가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드라마에 나왔던곳을 가보니 정말로 신기했다..


물론 이곳도 입구까지만 가서 사진만 찍어왔다..배부르다니깐..;;..
그리고 너무 더워서 이곳 야외 테라스에 앉아있을 용기가 차마 나지 않았다..
좀..선선할때 다시와서 앉아보고 싶은 카페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오늘 들어온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이곳에서 벌써 일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한 친구와 하라주쿠로 향했다.
일본이자 해외여행어 처음인 아이가 함께 들어와서^^


여기가 아주 유명한 크레페 가게..음 서태지가 먹어서 아주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음..올 설기간 2월에 왔을때 여기 사람이 하도~! 많아서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있는 하라주쿠.
그래서 이번에 이 크레페 가게도 처음으로 가본다..ㅎㅎ

크레페가 무지 크다..넷이니까 두개시켜서 둘이서 하나씩 먹었다..맛은..음 달다..? ㅎㅎ..
느끼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뭐 여러가지 생각이 왔다갔다 했는데 결국은 다 먹었다..ㅋ


이곳은 하라주쿠내 쟈니즈 공연티켓을 파는 곳..
암표일까..어쩔까..아 신기해..이거 티켓을 여기서 좀더 웃돈을 얹어서 파는것 같다..
아..울아이들은 공연을 안해서 웨다 쏠로콘 공연 티켓은 봤는데 말이다..ㅎㅎ
아라시 공연 티켓은 못봤다..역시 인기가 가장많은 아라시인가..^^


이날은 어떤티켓을 얼마에 팔아요 하는 것이 적힌 칠판과..
아라시와 스맙형님들^^ 반갑다..ㅎㅎ 여기 일본 맞구나..!?


하라주쿠 거리에 있는 상점들..음. 저런 양말들과 속옷이 생각보다 싸다..

하라주쿠와 큰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오모테산도"
온갖 명품샵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곳이다..음 하라주쿠는 대학로 같은 느낌이라면..(더 복잡하다..)
오모테산도는 청담동같은 느낌? 이라고 할까..?


오모테산도 거리가 이렇게 한산하다니..ㅎㅎ (하라주쿠가 한산하니 이곳이 한산한것도 당연한가..^^)
그곳에 있는 오모테산도 힐즈 쇼핑몰이다..


이거 올리면서 보니..저런 작은 장난감 같은 자동차에서 커피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파는곳이 꽤많으네..?
저 노란색 자동차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저녁을 이곳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돈가스집 "마이센"으로 결정하고 가는길에 본 담배 자판기와..
한쪽에 벤치를 두어 오가는이가 앉아 쉴수있게 해놓은 편의점이 있다.


여기가 아마도 그 가게인것 같은데..헐..무슨 돈가스 셋트가 3만원이야..;; 2천엔이 넘는다.
그래서 그냥 패스~!..;;;;;


오모테산도에 있는 육교에서 찍은 거리..이 위에는 처음 올라가봤는데..
이 세련된 명품샵들이 즐비한 오모테산도에 있는 아주 낡은 육교이다..여기서 보니 양쪽으로 주욱 나무들이 들어서고 아주 멋있다.
여기 연말에는 온통 작은전구를 해놓아 그 풍경이 훌륭하다고 한다..


오모테산도에 있는 루이비통 샵과 화려한 초콜릿가게..그리고 써니가 좋아하는 뉴스..!..ㅎㅎ
뉴스가 뉴 앨범이 나왔구나..아..^^ (나는야 쟈니즈 팬이다..ㅎㅎㅎㅎ..)


다시찾은 에비스..역시 이곳의 야경은 아름답다..

저녁먹으로 이곳 스카이라운지에 있다는 오코노미야끼 집으로 가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에 본 창밖 야경..


그리고 이곳이 야경도 보며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다는 곳..치보 (千房)이다..

오코노미야끼를 시켰으니 맥주를 빼먹을수 없지..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다는 에비스 생맥주다..아..맛있다..^^

처음만난 얼굴도 있지만..이곳에서 우리의 수다는..정말..ㅎㅎ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 두개를 시켰는데 우리가 낸돈은 글세 1,000엔정도였던것 같다..
일본이라고 다 비싼것은 아니다..그런생각이 든다..아주 든든히 만족한 저녁식사다..

아..아쉬운것은 내 카메라가 용량이 다하여..512메가 미워요..ㅠㅠ
이 뒤로부터는 음식사진을 찍을수 없었다는것..쩝..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다이칸야마 여행을 끝내고 나리타에서 도쿄로 돌아올 친구를 만나러 다서 호텔로..
뉴스타 호텔에서 혼자묵었다면 여긴 두명의 친구와 함께 묵을 호텔..
위치는 이케부쿠로역 동쪽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꺾어지면..골목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이게 바로 5분거리지..ㅎㅎ 물론 안내서와 블로그등에는 2분이라고!?!? 나와있었다..
흠..난 아무리 가봐도 5~7분이든데..?..ㅋㅋ



어찌어찌 하다보내 외관도 조식도 안찍었네..(아마 혼자 묵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서..그랬나..)
원래는 침대 두개에 엑스트라베트 하나를 추가했다.
그렇게 따지면 이방 꽤나 넓다..(일본호텔 치고는 말이다..^^)



그리고 이곳의 화장실 내부.
음..있을꺼 다있는 그러나 그다지 좁지많은 않은..(한국돌아와서 다시보니 좁긴좁다..ㅎㅎ) 그런 화장실이다.
낡고 오래되었으나 일본 특유의 깨끗함이 있는 그런곳..

그리고 요즘 호텔들 검색해보면 자랑이나 하듯 있는 바지프레서..ㅋ


작은 냉장고에 딱 내게의 음료가 있는데 시중보다 50%비싼 가격...손도대지말자..ㅎㅎ


그리고 조촐한 호텔 로비..그러나! 편의점과 연결되어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여기 호텔조식을 3일이나 먹었으나..뭔정신인지 사진을 안찍었는데 상당히 괜찮다.
부페로 나오는데..음..일식과 양식을 함께 먹을수 있다..아..아까워..사진..ㅋㅋ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다이칸야마까지 왔으면 이곳은 둘러봐야 한단 말에..(당췌 누가 그런소리를 하는거야..ㅎㅎ..)
모두 다 가볼 수 없으니 이 두곳만 가보기로 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파는 붕어빵과 비슷한 다이야키를 판다는 곳을 찾아서 갔다..검은 붕어빵이라..

가져간 책에서 알려준 대로 북쪽출구로 가서 찾았으나 음..못찾겠다..;;
난 역시 길찾는데는 소질이 없나부다..ㅎㅎ..
아무튼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가게가 아주 작다..^^ 간지가 살짝 나는 청년이 물건을 내어주었다..ㅎㅎ
붕어빵 종류가 세종류인가..했는데 혼자이고 점심시간이 가까워..두개만 구입했다..하나에 200엔..
아..비싸다 하나가 3천원이야? ㅎㅎㅎㅎ..


흰봉투에 담아준것을 뜯어 꺼내니..애게~!..우리나라 붕어방 2/3정도의 크기밖에 안된다..ㅎㅎ
뭐야이거..귀엽다 귀여워..(아 비싸다..ㅠㅠ)
맛이 궁금해서 한입 베어무니 팥으로 꽉꽉 채워졌는데 이 팥이 하나도 달지않는데 맛있다..
그리고 먹다보니 중간에 저렇게 흰 찹쌀떡이 들어있다..
음..두개를 다 먹었냐고? 아니..ㅎㅎ..이따 만나는 친구 줘야지~!



오늘의 점심은 드롤..이사람들 발음으로 하면 도로루~..ㅋㅋ
여기도 역시 가지고간 책에서 보고 택한곳..(아..난 진짜 성실한 독자이다..ㅎㅎ..)
내가 가져간책 꽤 맘에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말도 안되는 식당을 맛집이라고 추천해놓질 않나..ㅎ..
그래그래 뭐..100프로 완벽할 순 없으니...

다이칸야마역 정면출구로 나와서 골목을 통과하면 그 끝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다시 골목으로..
좀 걷다보면 왼쪽에 있다..(찾아갈 수 있으려나..ㅎㅎ)


2층이고 내부는 작고 아담했다..
복층으로 되어있길래 처음부터 원형 계단을 타고 올라갔더니..직원분 당황하여 따라오시며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ㅎㅎ
런치메뉴인 치킨카레를 주문해놓고 사진좀 찍겠다고 양해를 구한후 사진찍기에 돌입했다..ㅎㅎ


정말 2층엔 아무것도 없고 그냥 흰 복도만 있다..그 끝에 무엇이 있을까 가보니 그냥 창고같은것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본 커피숍 안쪽.


작은것 구석까지 세심하게 꾸며놓은 작고 예쁜 커피숍이다..
화장실은 안찍었으나 나중에 내려가보니 화장실도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해놓았더라.


이것이 내가 주문한 치킨카레 런치셋트..
런치세트라 900엔주고 먹었다..나중에 후식으로 커피까지^^
책에는 800엔이라고 적혀있었지만..그동안 100엔이 올랐나보다....;;


종이에 집게를 집어서 주길래..뭔가 하고 봤더니 계산서이다..ㅎㅎ..
직원분이 대충 갈겨썼는데 메모지도 이렇게 해서 주니 은근 센스있어보인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

오늘 친구는 돌아가고..나도 내가 혼자묵은 비즈니스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다이칸야마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후에 합류할 친구들을 기다리며..^^


시부야에서 "도큐 도요코선"을 타고 한정거장이다..물론 이 지하철로 환승할때 살짝 당황했지만.ㅎㅎ..
설명해주던 일본인 분이 이건 JR라인이 아니라고 해서 내가 완전 반대로 가고있음을 알았다..ㅋ
"다이칸야마"역은 상당히 작고 조용했다.


음..글쎄 웬지 삼청동과 비슷하게 생각되기도 하고..음 또 어디가 있더라..(삼청동밖에 안가봤나부다..ㅎㅎ;;;;)
예쁜 소품들과 작은 골목에 숨은 카페들 그리고 도로를 쭈욱 따라 있는 작은 가게들과 예쁜 집들.
화려함과 소바함이 함께 공존하는곳 같다..이곳은..


길을가다 예쁜 화분이 놓여있는 골목을 발견하고 내려갔다..음..근데 이곳은 그냥 손으로 적어놓은 문구도 멋스럽다.


그 골목을 지나니 이런 카페가 있을줄 몰랐다..그래 길은 연결되는 것이니까..ㅋㅋ..;;;
골목골목에 저런 소품들이 즐비하다..


도로를 쭈욱 따라겉다보면 현대식 집들과 오래된 낡은 가게들 그리고 카페들이 함께있다.
웬지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드는 거리이다..그래서인가 이곳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노화가들을 많이 만났다..^^


표지판, 거리의 우체통마저 아기자기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가게의 진열도 그리고 무심한듯 내어놓은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이 멋스럽다..


교통의 요지인가..? ㅎㅎ..에비스,나카메구로,시부야의 중심이란 말이지? 음..
그곳을 가르키는 표지판이 붙은 육교위에서..ㅎㅎ


다이칸야마에서 유명하다는 두 가게..
하나는 "카페 미켈란젤로"..근데 길거리에 놓여있는 벤치에 앉을 용기는 안나서 그냥 지나가며 사진만 찍었고,
저기 "구쓰시타야"에서는 친구들에게 줄 레깅스 두개 구입..음..내가 레깅스를 입지 않아서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왔으니..ㅎㅎ


내가 다이칸야마를 잘 돌아다녔는지 아님 일부만 봤는지는 알 수 없지만..느낌이 꽤나 좋은 동네이다..
너무 일찍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이곳에 도착하니 아직 상점들이 문을 안연곳이 많았다는것 빼고는..ㅋㅋ
보통 11시나 12시에 오픈한다..

Posted by Lilli J. 릴리워니